Copilot이라는 게 있다는 건 들었다. AI가 뭔가 해준다는 것도 안다. 그런데 막상 내 컴퓨터에서 어떻게 여는 건지 모르겠다. 검색하면 영어 화면만 나오고, 설치를 해야 하는 건지, 이미 깔려 있는 건지도 헷갈린다. 이 글에서 윈도우 버전별로 Copilot 찾는 법과 바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린다.
핵심 정리
- Windows 11 최신 버전이면 Copilot이 이미 설치되어 있고, 키보드에서 Copilot 키 또는 Win+C를 누르면 바로 열린다.
- Windows 10 사용자는 Edge 브라우저를 열고 오른쪽 상단 Copilot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 별도 설치 없이 copilot.microsoft.com에 접속하면 어떤 PC에서든 웹 브라우저로 Copilot을 쓸 수 있다.
- 무료 Copilot만으로도 질문 답변, 글쓰기 도움, 요약, 번역 같은 기본 기능을 충분히 쓸 수 있다.
- Copilot Pro(월 3만 원대)는 더 빠른 응답과 Word, Excel 등 오피스 연동이 추가된다.
- Microsoft 365 Copilot은 회사용 유료 서비스로, 개인 사용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 처음 쓴다면 “이 글 요약해줘”, “메일 대신 써줘” 같은 간단한 요청부터 시작하면 좋다.
Copilot이 뭔가요? 30초 설명
Copilot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AI 비서다. ChatGPT처럼 질문하면 답해주고, 글도 써주고, 이미지도 만들어준다. 다른 점은 윈도우와 Edge 브라우저에 아예 붙어 있다는 것이다. 따로 회원가입할 필요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만 있으면 바로 쓸 수 있다.
내 PC에 Copilot이 이미 있을까?
Windows 11인 경우
2024년 이후 업데이트된 Windows 11이라면 Copilot이 이미 들어 있다. 찾는 방법은 두 가지다.
- 키보드 단축키: 키보드에 Copilot 키(나비 모양 아이콘)가 있으면 그걸 누른다. 없으면 Win + C를 누른다.
- 작업 표시줄: 화면 아래 작업 표시줄에 Copilot 아이콘이 보이면 클릭한다. 안 보이면 작업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 “작업 표시줄 설정” → Copilot 토글을 켠다.
2025년 하반기 업데이트부터는 Copilot이 별도 앱 형태로 바뀌었다. 시작 메뉴에서 “Copilot”을 검색하면 앱이 나온다. 없으면 Microsoft Store에서 “Copilot”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Windows 10인 경우
Windows 10에는 Copilot이 내장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Edge 브라우저 사이드바: Edge를 열고 오른쪽 상단의 Copilot 아이콘(나비 모양)을 클릭한다. 화면 오른쪽에 Copilot 창이 열린다.
- 웹 버전: 아무 브라우저에서 copilot.microsoft.com에 접속한다.
Edge 브라우저가 없으면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copilot.microsoft.com — 가장 간단한 방법
윈도우 버전이 뭐든 상관없이,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 크롬, Edge 등 아무 브라우저를 연다.
- 주소창에 copilot.microsoft.com을 입력한다.
-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없으면 무료로 만들 수 있다.)
-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설치도 필요 없고, 업데이트 걱정도 없다. 항상 최신 버전이 적용된다. 북마크해 두면 편하다.
Edge 브라우저 사이드바 Copilot은 뭐가 다른가요?
Edge에 붙어 있는 Copilot은 특별한 장점이 하나 있다. 지금 보고 있는 웹페이지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 뉴스를 보다가 Copilot을 열고 “이 페이지 한국어로 요약해줘”라고 하면 바로 요약해준다. 웹 버전에서는 이게 안 된다.
여는 방법:
- Edge 브라우저를 연다.
- 오른쪽 상단에 Copilot 아이콘(나비 모양)을 클릭한다.
- 안 보이면: 주소창 오른쪽 끝의 점 세 개(···) → “설정” → “사이드바” → Copilot을 켠다.
무료 Copilot vs Pro vs Microsoft 365 Copilot, 뭐가 다른가요?
| 구분 | 무료 Copilot | Copilot Pro | Microsoft 365 Copilot |
|---|---|---|---|
| 가격 | 0원 | 월 30,000원대 | 월 30달러/인 (기업용) |
| 대상 | 누구나 | 개인 사용자 | 기업/조직 |
| AI 모델 | GPT-4o (제한적) | GPT-4o 우선 접근 | GPT-4o + 업무 특화 |
| Word, Excel, PPT 연동 | 불가 | 가능 (M365 구독 시) | 전체 연동 |
| 이미지 생성 | 하루 제한 있음 | 하루 100장 | 포함 |
| 응답 속도 | 보통 | 빠름 (우선 처리) | 빠름 |
| 추천 대상 | 처음 써보는 사람 | 매일 자주 쓰는 개인 | 회사에서 도입할 때 |
결론부터 말하면: 처음 쓰는 분이라면 무료 버전으로 충분하다. 한 달 정도 써보고 부족하다고 느끼면 그때 Pro를 고민해도 늦지 않다.
스마트폰에서도 쓸 수 있나요?
가능하다. 앱스토어(아이폰)나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에서 “Microsoft Copilot”을 검색하면 무료 앱이 나온다. 설치 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쓸 수 있다.
PC에서 했던 대화가 이어지지는 않지만, 같은 기능을 쓸 수 있다. 이동 중에 간단한 질문이나 번역이 필요할 때 편하다.
처음 쓰는 사람이 바로 해볼 수 있는 활용법 3가지
1. 긴 글 요약하기
뉴스나 블로그 글이 너무 길 때, Copilot에 텍스트를 붙여넣고 “3줄로 요약해줘”라고 하면 된다. Edge 사이드바에서는 붙여넣을 필요도 없이 “이 페이지 요약해줘”만 입력하면 된다.
2. 메일이나 문자 대신 써달라고 하기
“거래처에 납품 일정 확인하는 메일 써줘. 정중한 톤으로”라고 입력하면 바로 초안을 만들어준다. 그대로 복사해서 쓰거나 수정하면 된다.
3. 모르는 것 물어보기
“엑셀에서 중복 데이터 삭제하는 방법”처럼 일하다가 막히는 걸 물어보면 된다. 검색엔진보다 직접적인 답을 준다. 단계별로 알려달라고 하면 더 따라하기 쉽다.
Copilot 사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점
- 개인정보 주의: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는 입력하지 않는다.
- 답변 검증: AI가 틀린 답을 할 수 있다. 중요한 내용은 다른 곳에서 한 번 더 확인한다.
- 대화 초기화: 주제가 바뀌면 “새 대화” 버튼을 눌러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 정확도가 올라간다.
- 한국어 지원: 한국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답변한다. 영어로 할 필요 없다.
기준일: 2026년 7월 28일 | Microsoft Copilot 기능과 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